현재 알켄파트 공부하고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한 뒤에 잠시 멈춘 후 필기를 하는 식으로 하고있습니다. 

이러다보니 1시간짜리 강의를 다 듣는 데 2시간은 족히 걸리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냥 무작정 판서만 따라서 필기를 하게되면 발생하는 문제가, 나중에 필기를 봤을때 이게 무슨 내용이지? A과정에서 B과정이 왜 된거지? 싶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왜 이과정이 이렇게 되는거고 뭐를 고려해야하는지 등등을 다 써놓습니다.  예를들어  

''강염기를 쓰면 E2 과정이니까 anti-periplanar를 고려해야겠네. 누가 Anti-일까? 육각형구조에서는 axial-axial이어야 180도가 되니까 이탈기를 axial로 잡고 베타수소중 axial인 애를 찾아야겠네. 그런 수소가 2개이상이면 자이쳬프규칙 따져서 minor/majоr 따지고. 그런수소가 1개면 그냥 그거로 끝! '' 

윤관식 강사님이 설명하는 그 연결고리들 까지 모두 다요 . 

이렇게하면 나중에 봤을때도 아 이래서 이런거구나 이런 과정이 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게 단점입니다. 한번에 하더라도 100퍼센트 이해될때까지 하는 게 맞을까요? 

물론 군휴학중에 공부하는거라 시간은 많습니다. 

지금처럼 공부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