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의 54분 20초 쯤에 교수님께서 전위차 공식을 적으실 때, 마이너스 부호를 쓰지 않으시고 안 써도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이유로 전위의 높낮이를 이미 알기 때문에 이때에는 마이너스 부호를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해당부분의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전위의 높낮이를 이미 알기 때문에 마지막에 부호계산만 따로 덧붙여 준다는 의미일까요? 마이너스를 생략해도 되는 이유가 명확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욱 입니다.
예시의 문항에서 저항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위차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하고 계신듯 합니다.
옴의 법칙에 의해 전류의 방향, 정확하게는 전류 밀도의 방향은 전기장 방향과 일치합니다.
즉, 저항 양단에서 대해서는 전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의 전하의 흐름이 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 방향으로 전위의 높낮이...정확하게는 전위치를 알고 있고, 전위가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을 알고 있으므로 전위차를 계산할 때, 전위차의 크기만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호에 연연하지 말고, 전위차 계산된 결과의 절댓값만있어도 저항의 정의를 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